[아시아경제 박선강]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 5기 4년 종합평가 결과서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로 평가돼 약속 잘 지키는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임기 4년 동안 구정을 이끌면서 주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이 얼마나 잘 이행됐는지와 목표에 얼마만큼 달성했는지 등을 가늠하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정보를 모니터링, 그 결과를 분석했다.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100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종합평가 결과 남구는 5개 분야 점수를 합산해 평균 85점을 넘어서야만 주어지는 SA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과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는 “연차별 목표달성의 경우 공약실천 계획서 및 연차별 계획서 등까지 꼼꼼하게 세워 추진해야 하는 분야다. 노력 없이는 SA 등급을 받기 어렵다”며 “민선 5기 남구는 이 분야에서 모범사례가 될 정도로 꼼꼼하게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최영호 남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약속한 일들은 반드시 지킨다”며 “민선 5기 4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호 남구청장은 전국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체장 기록을 갖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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