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사 대상 ‘학생 상담’ 연수 실시

45차시 온라인 연수 개발·보급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교육부는 교사들의 학생 문제행동·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이달 말부터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폭력 증가 등으로 교사들이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학생 문제행동 이해 및 상담기법’ ‘Wee 프로젝트 운영의 이해’ ‘위기 유형별 상담의 실제’ 등 총 3개의 주제로 각 프로그램당 15차시(1차시 30분 기준)로 구성됐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상담·심리전공 교수, 현장 전문상담교사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교원은 한국교육개발원 Wee프로젝트연구특임센터(study.wee.go.kr)로 접속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계기로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이 일부 교사의 역할이 아니라 모든 교원의 공동 책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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