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사용법'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린 에디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에디킴, 슈퍼스타K 4 출연시 김군인…가수가 된 사연은?2012년 ‘슈퍼스타K 4’에 김군인으로 나왔던 김정환이 신인가수 에디킴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엠펍(M PUB)에서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시간이 흘러 제대를 한 김군인은 신인가수로 나오면서 에디킴으로 개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윤종신이 MC를 맡아 소속사 후배인 에디킴을 응원했다. 에디킴은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와 ‘너 사용법’ 무대로 포크와 R&B 장르를 소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선보였다.윤종신은 “김군인이라는 별명으로 군복 입고 노래했던 김정환이 2년 만에 나왔다. 1990년생이지만, 어려보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외모와 음악에 성숙도가 있다”고 에디킴을 소개했다.에디킴은 “바이올린을 취미로 배웠다가 중학교 때부터 정식으로 실용음악을 배웠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한국에 있다가 미국 보스턴에서 클래식 음악을 했다. 제 선생님들께서 버클리 음대 출신이 많아서 가보고 싶었다. 그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음원차트에 욕심을 드러낸 에디킴은 “대중에게 사랑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좋다. 솔직히 제 6곡의 자작곡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코멘트를 많이 받고 싶다. 그게 제 소망이다”면서 1위 공약의 질문을 받자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윤종신의 제안에 따라 에디킴은 상반신 공개를 통해 현재 만들고 있는 복근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또 에디킴은 2012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전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그는 “사실 입대 전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몰랐다. 하지만 육군에서 공문이 내려와 간부들이 제 개인 프로필을 보고 제안을 했다.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그래서 나가게 됐다. 사실 그렇게 많이 올라갈(TOP6) 줄 모르고 확인 차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에디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디킴, 김군인보다 세련된 이름으로 출전하네”“에디킴, 좋은 노래 들려줘요”“에디킴, 파이팅”“에디킴, 김군인시절보다 멋있어졌다”“에디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