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 전문업체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국내 악기업체 최초로 디지털악기 정기 교육 세미나인 'E3'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E3는 'Effective & Enjoyable Electronic music program'의 약자로,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엘뮤 (ELMU)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격월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대중음악과 뮤지컬, 오페라, 종교음악 등 모든 음악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신디사이저와 스테이지피아노, 전자피아노 제품군의 기능을 설명하고 최대 1000가지에 달하는 디지털 음색별 활용·화성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영창뮤직 측은 "세계적으로 전자음악 분야의 인기가 지속되고, 관련 악기수요와 시장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대로 된 이해와 활용법을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창뮤직은 지난해 국내 디지털피아노 매출이 전년대비 18%가량 증가하였으며, 내수 매출의 55%가량을 디지털악기가 담당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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