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임도시설사업장 방문

'적극적 소통 지역주민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9일 성내면 용교지구 작업임도시설 사업장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 군수는 성내면 신대리 해평마을과 용교리 학동마을을 잇는 작업임도 노선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을 둘러본 후 소규모 작업임도 개설을 통해 산림경영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임도가 되도록 효율적인 임도노선 선정을 강조했다.또한,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하고 있는 임도신설 사업장 내 지장목에 대해 산주들의 소득증진과 조경자원 활용을 위해 일괄적인 벌채보다는 조경수로 이식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해평마을과 학동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청취하고 지역 숙원사업 및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토록 관계부서에 지시하여 현장방문의 의의를 살렸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함으로써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했다.2014년 임도사업 전반에 대해 조기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기능 임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기능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이강수 군수는 “임도는 산림경영, 산림보호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주민들이 산림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편리하고 쾌적한 노선을 선정, 산림의 가치증진과 산림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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