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에퀴녹스, IIHS 충돌실험 '우수' 등급, 기아 쏘렌토 '불량'

▲쉐보레 에퀴녹스 IIHS 충돌실험 '우수' 등급, 기아 쏘렌토 '불량'(출처: IIHS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쉐보레 에퀴녹스 IIHS 충돌실험 '우수' 등급, 기아 쏘렌토 '불량'한국의 기아자동차, 일본의 마쯔다와 혼다 등에서 나온 SUV(Sport Utility Vehicle) 차량이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지난해 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측에서 실시했던 부분 충돌 실험 '스몰오버랩'(Small Overlap Test)에서 중형 SUV차량의 충돌테스트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IIHS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마쯔다의 CX―9와 혼다의 파일럿 등은 가장 낮은 점수인 '불량' 등급을 받았다. 반면 미국 쉐보레의 에퀴녹스와 GMC의 테레인은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일본 도요타의 하이랜더는 '양호' 등급을 받았고 미국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포드 익스플로러, 일본 도요타 4런너 등은 한 '보통'등급을 받았다.IIHS에서 제시한 충돌 실험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등 4등급으로 나눠진다.IIHS가 2012년부터 시행한 충돌테스트는 시속 40마일(64.3㎞)의 속도로 차량의 운전석 부분(차량 전면의 25%)이 다른 차량이나 나무, 전봇대 등과 충돌했을 때 입게 되는 손상의 정도를 측정한다. SUV 충돌테스트 결과를 알게 된 네티즌은 "충돌테스트, 기아 다시 도전하세요" "충돌테스트, 쉐보레 에퀴녹스 대단해" "충돌테스트, 쉐보레 에퀴녹스 한 번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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