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포츠과학화 융합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

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산업 성장을 위한 3개 과제 본격 착수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스포츠와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스포츠과학화 융합연구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동계스포츠 장비 인터렉션 최적화 기술개발 ▲동계스포츠 부상 기전 규명 및 예방?회복 융합 연구 ▲동계스포츠 과학화 기반 조성 융합연구 등 동계스포츠 분야 3개 과제에 12억원을 지원한다.선정된 과제는 5년간 지원하며, 1단계인 3년은 원천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2단계 2년은 스포츠 현장에 활용 등 사업화까지 지원한다.과제 신청은 오는 5월9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연구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공고는 미래부 홈페이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지원하는 과제는 동계올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이면서 이후 스포츠 전 분야로도 기술확산이 가능한 분야들이다.‘동계스포츠 장비 인터렉션 최적화 기술개발’ 과제는 경기환경?장비?선수 간 상호작용에 기반한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스포츠 장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연 7억원 내외, 총 35억원 내외를 지원하고, ‘동계스포츠 부상 기전 규명 및 예방?회복 융합 연구’ 과제는 동계스포츠 부상 메커니즘 규명을 통한 부상방지 및 회복 프로그램 표준안 마련을 목표로 연 3억원 내외, 총 15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또 ‘동계스포츠 과학화 기반 조성 융합연구’ 과제는 동계스포츠 현장 및 과학적 훈련에서 획득된 동작데이터, 생체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학적인 훈련 계획 수립 및 결과 예측 등에 활용되는 통합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연 2억원 내외, 총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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