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피아니스트 신지호
[아시아경제 e뉴스팀]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매주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가 있다. 바로 피아니스트 겸 배우 신지호다. 신지호는 극중 유아인의 라이벌이 되는 지민우 역을 맡아 실제 피아니스트답게 빼어난 피아노실력으로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그는 첫등장부터 화려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환상적인 슈베르트의 '환타지아' 협주를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슈베르트의 '환타지아'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협주하는 형식이며 상당한 난이도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신지호는 촬영 당시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곡을 소화해냈다고 한다.신지호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4살 때부터 TV 만화영화 음악을 듣고 그대로 따라 칠 정도의 절대음감 실력자이다. '밀회'에서 나오는 모든 연주 장면을 라이브로 소화하고 있어 일부러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시청하는 팬들이 급증했다.특히 신지호는 연기자로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우월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실력, 외모, 학벌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유망주로 거듭났다.최근 SBS '스타킹'에서 짐승피아니스트로 소개되며 슈퍼주니어M 헨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을 벌이며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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