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헤드헌팅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재는 경영·사무' 직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지난 한 해 헤드헌팅 서비스인 '프로헌팅'에 등록된 채용공고 17만8427건을 분석한 결과 '경영·사무' 직군이 38.8%(복수선택)으로 가장 많았다. 경영·사무 직군 중에서는 '마케팅·광고·분석'이 가장 많았고, '기획·전략·경영'과 '회계·재무·세무·IR', '인사·교육·노무' 등의 순이었다. 2위는 '생산·제조'(31.8%)가 차지했고, 'IT·인터넷'(31.3%)과 '영업·고객상담'(26.5%), '전문직'(14.4%), '유통·무역'(12.3%), '건설'(5.2%), '서비스'(2.9%), '디자인'(2.5%) 등이 뒤를 이었다. 헤드헌터가 가장 선호하는 경력은 '3년차(22%)' 직장인이었다. 5년차(16.3%)와 2년차(9.7%), 10년차(7.4%)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종 학력은 '4년제 대학졸업'이 71.3%로 압도적이었다. 학력무관나 2,3년제 졸업, 고졸 이상 등은 각각 11.9%와 10.9%, 3.2%에 불과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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