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몇달 후 출시할 아이폰6의 스크린 크기를 이전 모델보다 크게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제시됐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insider)가 보도한 애플과 삼성의 재판에서 공개된 문서를 보면 애플이 삼성 갤럭시S5와 비슷한 크기의 차기작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는 이전 모델보다는 스크린 사이즈가 커지긴 했지만 여전히 경쟁사인 삼성 모델들보다는 크기가 작다. 이 문서는 애플이 자사 고객들이 아이폰에 대해 원하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고객들은 ▲배터리 수명 연장 ▲애플 맵의 보완 ▲더 큰 화면 ▲라이트닝의 불편함 제거 ▲아이폰 모양과 기능의 향상 ▲ 시리의 진화 ▲내구성을 꼽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문서가 바로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6를 내놓을 때 전작보다 사이즈를 키울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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