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천구청장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 당규에 의하면 여성 가산점 20%를 주게 돼 있는데 김수영 후보가 다 내려놓고 희생과 결단으로 20% 여성 가산점을 포기, 합의에 도달하게 됐던 것이다.이에 관해 기자회견을 마친 김수영 후보는 “내 것을 내려놓고 양보해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결단을 하게 됐고 후회 없는 결정을 했다”면서 “양천구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추진위원회는 양천구 시민사회단체의 선상규(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경란(남서여성민우회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그 외 8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총 10명으로 구성, 향후 지역언론사와 공동으로 두 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20일과 21일 일반 양천구민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