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3.4동 해빙기 현장 방문
17일 돈암2동 흥천사 부근의 주민들은 “급경사 때문에 겨울에 어르신과 아이들이 이동이 매우 불편했는데 나무계단을 설치해 주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어두운 골목길에는 사건?사고가 많아 방범용 CCTV 확충이 절실하다” 며 앞 다투어 김 구청장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했다. 20일 오후 청소분야 환경개선대상지인 장위3동을 찾은 김 구청장은 노후 및 파손된 도로와 보도블록의 정비상태를 확인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녹지 공간으로 재조성한 현장을 방문, 직원과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특히 지난 달 28일 밤에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인 장위3동을 다시 방문하여 장위3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야간순찰을 돌며 범죄예방과 공가 및 자투리 공간의 활용대책을 강구하고 재개발 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24일 정릉3·4동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유휴지 꽃길 조성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난간을 재설치할 것 등을 약속했다. 또 지저분하고 낡았던 옹벽과 계단을 도색,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정릉4동 생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자 장위1동 등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타 동의 주민들까지 참여해 김 구청장과 해가 지도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직접 동네를 살펴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다. 그 결과 앞으로도 정비할 지역이 많다” 며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추가될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혀 의지를 다졌다.김 구청장의 '공감행정(共感行政)'을 위한 현장방문은 지난 달 14일부터 시작돼 4일 장위2동, 석관동 방문 일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하지만 20개동 야간순찰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앞으로도 늦은 밤 곳곳에서 김 구청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