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도시 교통의 발전과 시민 편의향상을 위해 서울과 두바이의 교통기관이 힘을 모은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교통시스템 운영 노하우 공유와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0일 두바이 도로교통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효 서울도시철도공사 경영지원본부장과 마타알 테일러(Mattar Mohammed Al Tayer) 도로교통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안성두 두바이 총 영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유지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경험, 기술력 등을 상호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공사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중동 지역과 협력을 확대하고, 5~8호선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우수 한 운영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