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아쿠아수중운동’ 운영

“관절 및 대사증후군 질환 어르신 삶의 질 향상”

구례군이 ‘아쿠아수중운동’을 운영해 관절 및 대사증후군 질환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이 관절 질환 및 대사증후군 유소견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쿠아수중운동교실을 열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아쿠아수중운동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기 등 다양한 동작을 하는 아쿠아에어로빅과 아쿠아봉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통과 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이번 수중운동교실은 지난 3월 말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등 주의 사항과 인바디측정, 혈액검사, 유연성 검사로 대상자들의 체력 측정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3개월간 관내수영장에서 주 2회 운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 ? 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비교 측정하는 등 건강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수영을 못하는 어르신도 보조기구를 이용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40명 모집한 이번 수중운동교실에도 6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어르신들께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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