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가까스로 되찾은 2000선 '오르락내리락'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일 올들어 첫 20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이날 오후들어서도 강보합세다. 상승폭은 크지 않아 2000선 전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3일 오후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84(0.19%) 오른 2001.09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론 개인 745억원, 기관 130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202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36%), 기아차(0.99%), 한국전력(0.93%), 현대모비스(0.16%) 등이 오름세다. 반면 신한지주(-2.04%), SK하이닉스(-1.08%), 현대차(-0.2%), 삼성생명(-0.2%)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82%), 의약품(-0.92%), 음식료품(-0.72%), 화학(-0.65%), 서비스업(-0.57%), 금융업(-0.47%), 유통업(-0.2%)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1.73%), 은행(1.51%), 비금속광물(0.99%), 전기가스업(0.87%)등은 강세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85원(0.08%) 오른 1057.45원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2.46(0.44%) 오른 560.11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311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459종목은 내리고 있다. 95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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