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서비스업 PMI 52.2…석달만에 상승(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3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의 서비스 PMI는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지수는 50 이상이면 서비스 경기확장을, 50을 넘지 못하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일본의 서비스 PMI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기준선을 웃돌았다. 하지만 소비세 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난 2월 49.3을 보이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졌다. 3월 PMI가 전월보다 2.9포인트 오르면서 향후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지난달 서비스 PMI를 항목별로 보면 신규 사업과 고용 부문은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기업들의 경기 체감은 21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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