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형성 선수가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자동차가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 김형성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2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형성 선수, 곽진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및 현대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식 후원 기간은 2019년 3월까지 5년 동안이다. 김형성 선수는 이 기간 동안 PGA 투어 등 다양한 국제급 대회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다.세계 랭킹 80위의 김형성 선수는 지난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일본 무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 국내외 골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해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김형성 선수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김형성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해 세계적 프로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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