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 수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판매는 소폭 줄었지만,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기아차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는 미국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2만178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차의 1·4분기 누적 기준 미국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29만301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 줄어든 6만7005대를 판매했고, 같은 기간 기아차는 전년 동월 대비 12% 늘어난 5만4777대를 판매했다. 1분기 누적 현대차 미국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 줄어든 16만13대, 기아차는 5% 늘어난 13만3006대를 기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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