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1주기. (출처: 장국영 '아비정전' 영화장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우절인 4월1일 거짓말 같이 우리 곁을 떠난 장국영 사망 11주기를 맞아 장국영의 러브스토리에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장국영은 떠났지만 장국영의 팬들은 그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중국 국영통신 신화통신 연예판은 지난 2011년 4월 장국영 사망 8주년를 맞아 '장국영의 여섯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그들을 재조명했다.신화통신이 밝힌 6인은 매염방, 모순균, 니실베이, 진숙분, 이려진, 종추홍이다.신화통신은 장국영과 6인의 생전 모습을 하나 하나 되짚으며 누구에게나 따뜻했던 생전 장국영의 모습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난 매염방은 장국영이 가장 아끼던 여동생이었다. 장국영은 어둠을 싫어하는 매염방과 남매처럼 종일 함께 있었고 매염방을 돌보기 위해 탁 트인 방을 예약했었다. 모순균은 장국영의 첫사랑이다. '여적TV' 방송 당시 모순균을 처음 만난 장국영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순균에게 청혼을 했다.니실베이는 장국영의 공식적인 애인이다. 잘 어울리는 한쌍으로 유명했지만 니실베이의 일방통행형 사랑으로 결국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장국영의 매니저였던 진숙분은 장국영을 묵묵히 지지한 사람으로 생전 장국영이 가장 의지하면서 고마워했던 여인이다. 영원히 늙지 않는 장국영의 '단짝' 이려진은 장국영의 밑바닥 비밀까지도 공유하는 사이였다. 종추홍은 장국영이 '섹시한 여신'이라고 공식 인정한 여자로, 마음이 잘 맞는 친구였다. 쾌활한 성격의 종추홍은 배려심있고 세심한 성격으로 장국영의 버팀목이 돼줬다. 장국영 11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국영 11주기, 그런 애틋한 사연이…" "장국영 11주기, 벌써 11년이나 지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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