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성문학회 주최 ‘전국 여성 백일장’ 열어

안산여성문학회 주최 ‘전국 여성 백일장’

안산여성문학회(신옥철 회장)가 5월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에리카 내에 위치한 호수공원에서 13회 전국 여성백일장 및 시민 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안산여성 문학회는 1990년 5월 안산시 주부의 날 기념 백일장 입상자들이 모여 박상천(한양대 교수)를 주축으로 ‘상록시문회’로 발족한 이후 수많은 등단 작가를 배출하고 문학과 산업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순수문학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또한 해마다 유명 강사를 초빙해 정규 문학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등단 이후 작품집 출간, 문학의 밤 개최, 문학기행, 등 여러 문학행사를 진행, 여성문학단체에서는 유일하게 13회에 거쳐 ‘전국 여성백일장’을 열고 있다. 이번 전국여성백일장은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문협안산지부의 후원과 대동서적, 사단법인 안산학연구원, (주)안산도시개발 등 기관단체, 기업의 협찬으로 장원 1명 100만원, 준장원 1명 50만원, 차상 2명 각 20만원, 차하 2명 각 10만원, 참방 10명, 각 2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이날 함께 열리는 또 다른 행사 ‘시민문학강연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백일장 출품작을 심사하는 시간에 진행된다. 이 강좌는 동아일보신춘문예당선 시인인 고운기 한양대 교수가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고운기시인은 KBS 방송 ‘즐거운 책읽기’ 등 문학관련 방송에 다수 출현하여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인사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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