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3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열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기획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br />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김형수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유영태 기획사업추진단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기획사업을 전담하는 상시 조직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광주광역시는 3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열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기획사업추진단’(이하 ‘기획사업추진단’)을 발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형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유영면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3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기획사업추진단은 이날 조선대 유영태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광주시 전략산업과와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지역 대학,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을 배치하는 등 광주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사전 기획과 세부전략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대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을 통해 지역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 추진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1일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획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