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사회적 경제 선도도시 광주 미래비전 선포해야'

“광주시의회 사회적 경제 특별위원회 구성하겠다”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3선거구)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담은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상필 의원은 “2013년 12월 300여명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모여 ‘광주 사회적 경제 미래구상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경제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7대 정책과제(1.우선구매 의무화 2.중앙·지방정부 지원 정책 실질화 3.중간지원역할 증대 4.교육 강화 5.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 6.공동체·네트워크 구축 강화 7.현실적인 제도와 정책개발)’를 선정해 광주시에 전달했다”며 “그날 회의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7대 정책과제’를 적극 수용하고 광주공동체를 사회적 경제 모델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한 번도 모임을 갖지 않는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300여명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통한 정책과제 제안은 전국 최초이며, 이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지역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광주시는 하루속히 ‘7대 정책과제’에 대해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광주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비전선포식을 통해 광주시가 사회적 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시의회 차원에서도 향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시와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논의와 협조를 통해 광주가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상필 시의원은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와 ‘전국사회적경제매니페스토실천협의회’ 상임대표를 맡아 전국 사회적경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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