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5.5인치 대형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 도면 사진이 등장해 진위 여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IT블로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가 입수한 도면 속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높이가 5.9인치 폭이 3.3인치로 새로운 폰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5s의 4.87 x 2.32인치보다 가로 세로 길이가 늘어난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5에서 3.5인치를 포기하고 4인치 화면을 채택한 데 이어 아이폰6에서 5.5인치로 화면 크기를 또 한 번 확대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BGR 등 일부 외신들은 이번에 유출된 도면이 애플 측에서 의도적으로 흘린 개발시료(프로토타입) 중 하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제품개발 과정에서 정보 노출을 꺼리는 애플이 비밀주의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신형 아이폰6은 현재의 아이폰보다 화면을 키워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대형과 소형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아이폰6는 올해 9월 공개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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