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친환경 전복양식 및 마을어장을 개발하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조류·마을어업 등 74건 2,904ha 전라남도 승인 요청""친환경 전복양식 및 마을어장 개발 주안점"[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삼면이 바다인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어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용·관리를 위해 2014년 어장이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2014년 1월 어장이용개발계획세부지침을 마련하여 개발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110건에 4,025ha(해조류 25건 455ha, 패류 36건 414ha, 어류양식1건 5ha, 복합양식 4건 35ha 마을어업 44건 3,116ha)가 신청되었다.이에 따라 고흥군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종재해 및 어장환경오염 등 예상수면과 업종간 분쟁지구, 여객선등 항로 수면을 제외한 74건에 2,904ha를 전라남도의 승인을 받고자 요청 중에 있다.이번에 어장이용 개발할 품종은 양식어업의 파래, 미역, 전복, 새고막, 어류 등 이며, 자연산에 의존한 마을어장 내에 양식물을 채취할 수 있는 물바지락과 새조개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하여 어장의 효율성을 높여 어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금번 어장개발은 4월 말경 전라남도지사의 승인이 되면 7월부터는 10년간 면허처분을 하여 어업인들이 어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고흥군의 어장개발 면적은 총 965건에 27,055ha로서 이중 양식어장이 745건 14,579ha이고 마을어장이 199건 12,452ha, 정치망어업이 1건 24ha로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어장이 개발되어 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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