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인형극 공연과 작가 초청 강연회 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인형극은 3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뒤죽박죽 옛날이야기??라는 제목의 마당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래동화 3편을 새롭게 구성해 전통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은 4월 13일 오전 11시 쌍봉도서관, 오후 3시 환경도서관에서 2회 공연한다. 이와 함께 곽재구 시인을 초청, ‘시-설레임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주제의 작가초청 강연회가 4월 17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인형극 공연과 작가초청 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에서 배부하는 초대권을 소지하여야 하며, 초대권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쌍봉도서관에서 선착순 배부한다.쌍봉도서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조은 작가의 ‘옛날처럼 살아봤어요’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특히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여수시립도서관 6개관(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에 대해 대출정지를 해지해주는 ‘도서관주간특사’ 이벤트도 실시한다.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쌍봉도서관(061-659-4777)으로 문의하거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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