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식 열려…감염병 조기발견 및 예방 활동'
장성군 보건소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각종 감염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망을 구축했다.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관내 의사 및 약사를 비롯해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이동장 등 총 125명으로, 금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들은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군민 홍보에 나서고, 감염병 발생 시 환자 인적사항과 함께 발생양상을 즉시 보건소에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특히,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돌아오면 몸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감염병 예방관리대책 추진 방향 및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임무 등을 설명하고, 나정엽 재활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감염병 발생현황 및 대응방법과 역학조사 사례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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