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100원 희망 택시. (출처: K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에 단돈 100원으로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충남 서천군은 '희망택시' 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전혀 다니지 않는 6개 읍, 면 23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서천군이 운영하는 콜택시 제도다.이 콜택시 이용 요금은 5㎞ 거리인 면 소재지까지 4명 합쳐 단돈 100원, 11㎞ 거리인 군청 소재지까지는 버스 요금과 동일한 1인당 1100원이다. 서울 경기 지역 택시의 기본요금(3000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이에 서천군의 희망택시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대중교통 운용난을 겪는 농어촌 지역을 위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정말 좋은 제도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서울에도 생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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