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익 상승세 본격화..목표가↑<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1일 KCC에 대해 주택 자동차 등 전방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기업가치 확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확정에 따른 건자재 사업 부문 장기 이익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및 도료 이익증가, 홈씨씨가 포함된 기타사업 부문의 이익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우리투자증권은 올해 KCC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5.5% 올려잡았다.김 애널리스트는 "KCC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1% 상당 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KCC와 이익흐름을 같이하는 한샘과 LG하우시스의 PER를 감안했을 때 목표 이익배수가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사업 부문별로는 건자재의 경우 전년보다 10.1% 증가하고, 도료 부문은 현대기아차 판매 대수 증가 예상치를 감안할 때 전년보다 22.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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