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2일 친환경 도시텃밭 8개소에서 차례로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2일 오전 10시부터 둔촌동 도시텃밭을 시작으로 지역내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 8개소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 둔촌· 길동· 양지· 암사 ·상일 · 강일· 가래여울· 상일동 공동체텃밭에서 시간대별로 개장하며 참여인원은 참가자와 가족포함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 개장식 행사는 이랑 만들기, 감자 심는 법 등 현장 영농교육과 유기질 비료배부, 풍물공연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UN에서 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 둔촌동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
이는 가족농업이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가족이나 소규모 농업은 세계 식량안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 강동구에서 운영 또는 지원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은 5300구좌로 지난해 3800구좌 대비 39% 늘어 강동구민을 위한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강동구는 '2020. 1가구 1텃밭 프로젝트' 목표달성과 도시농업을 통한 구민 행복도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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