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그룹 계열사 사장과 임원 등이 20일 KB캐피탈 출범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은 20일 KB캐피탈 본사에서 임영록 그룹 회장을 비롯해 오정식 KB캐피탈 사장 등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캐피탈 출범식을 가졌다. 임영록 회장은 기념사에서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 출범을 통해 열 한 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되었다"며 "KB금융그룹 전 임직원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에 특화된 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써 전국에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우리파이낸셜 인수 후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그룹 내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은 "KB캐피탈 전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우량 여신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