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발표

▲ 두산중공업 '아름다운 별 지구'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한국광고주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이 이달 27일 오후 2시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의 창달을 위해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제정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현장심사를 통해 좋은 광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광고상이다.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광고상에는 총 39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심사, 한국소비자학회 등 소비자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소비자가 뽑은 광고상 영예의 대상에는 전파부문에 두산중공업 '아름다운 별 지구'(오리콤), 인쇄부문에 LG 'LG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캠페인'(LBEST, HS애드)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총 4편을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다른 두 작품은 전파부문에 현대자동차 '쏘나타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캠페인'(이노션), 인쇄부문에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HS애드)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거나 소통과 나눔으로 밝은 사회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광고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일관된 메시지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장기 캠페인과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통합마케팅을 펼친 캠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TV부문 좋은 광고상(10편) △신문부문 좋은 광고상(5편) △인터넷부문 좋은 광고상(5편) △옥외부문 좋은 광고상(4편) △잡지부문 좋은 광고상(3편) △라디오부문 좋은 광고상(2편)이 선정됐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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