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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에 뜬 무지개.(출처: 유럽우주기구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성에 뜬 무지개' 사진이 화제다.11일(현지시각) 英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금성에 뜬 무지개'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은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을 통해 알려졌으며 신비스럽고도 웅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금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가장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지개가 보통 대기 속의 구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구 무지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ESA는 "지구의 무지개와 금성 무지개의 차이는 구름 구성입자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금성 구름은 대부분 '황산'으로 이루어져 지구의 물입자 보다 크고 균일하다. 때문에 지구 무지개보다 넓게 보인다"고 설명했다.금성에 뜬 무지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금성에 뜬 무지개, 짱이다" "금성에 뜬 무지개, 놀랍네" "금성에 뜬 무지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