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G프로2'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G프로2'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LG G프로2는 5.9인치 풀HD IPS 화면, 새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이중 손떨림방지 기능인 'OIS플러스'를 적용한 1300만 화소 카메라, 1W 고출력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매직포커스', '미니뷰' 같은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담았다.특히 '노크코드'는 기존의 '노크온'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더한 것으로 LG G프로2를 통해 선보인 LG전자의 새 기술이다.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에서 진행한 'LG G 프로2에서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 관련 투표에서도 '노크코드'가 54%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바 있다.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프로2'는 최강의 하드웨어와 '노크코드'와 같은 혁신적인 UX를 탑재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새로운 프리미엄 휴대폰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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