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경매시장도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에 가든샵과 이벤트 경매시장이 운영된다. 순천시는 오는 4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조경·화훼 관련 가든샵과 이벤트 경매시장을 서문광장에서 운영한다. 가든샵은 정원에 식재된 다양한 종류의 조경수 및 화훼류 등을 판매한다. 이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 유통함으로서 생산농가의 판로확보 및 지역 생산품에 대한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식재관리 등의 지식과 양질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자는 지난 2월에 공고기간을 거쳐 조경과 화훼관련 단체 각각 1개 법인을 참여자로 선정했다. 한편, 가든샵과 함께 이벤트 경매시장도 운영된다. 조경화훼관련협회나 시민 소장품 등을 접수하여 분화·분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람객 등 현지 여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든샵과 이벤트 경매시장 운영은 지역에서 생산된 조경수와 화훼류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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