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 연구센터 업무 개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바이오하우징연구센터(센터장 송진규)가 12일 역학시험(시멘트 및 관련제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바이오하우징연구센터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역학시험(시멘트 및 관련제품)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센터는 이로써 국제적으로 공인된 인정기관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인정받은 시험규격 중 ‘콘크리트의 급속동결융해에 대한 저항 시험’과 ‘촉진 탄산화 시험’은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으로 국내에서도 소수 기관만이 보유한 시험규격이다.센터에서 발급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공인되며,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MRA)에 가입된 58개국 71개 시험기관은 KOLAS 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를 상호수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외 수출관계에 있어서 국제공인 시험성적서 등이 필요한 건설업체나 관련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진규 센터장은 “이번 KOLAS 인정 획득을 통해 본 센터가 품질 및 경영 시스템에서 체계적인 절차가 확립되었음을 인정받음은 물론 시험능력에 대한 신뢰성이 검증되었다”며 “지역 건설관련 기업들의 시험 지원 및 기술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시멘트 및 관련 제품분야의 시험규격에 대한 인정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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