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4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 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제작진이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캘린더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4억 원을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부금은 유재석 ? 박명수 ? 정형돈씨 등 무한도전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캘린더 ? 다이어리 ? 홍보물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12명의 장학금 및 생계비로 지원된다.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지완 MBC사회공헌실장과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그리고 지원 대상 대학생 중 지예름(서울여대 사회복지2·19)양과 최진우(동국대 연극학부3· 27)군 등 4명이 참석했다.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2010년 장학금 기부를 시작, 이날 기부금을 포함해 모두 16억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2010년에는 저소득층 중 ·고·대학생 142명, 2012년에는 저소득층 대학생 159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지난해에는 공동모금회의 소외 아동 청소년 노인 보호 프로그램인 그룹홈 시설의 개·보수 사업에 쓰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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