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公 '항공권'가져오면 최대 33% 관광지 할인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방문 외국 관광객들이 항공권으로 최대 33%가량의 관광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7일 이내에 관광지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과 기념품을 받게 된다. 도내 할인 가능 관광지는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여주ㆍ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다. 할인혜택은 민속촌 입장료 최대 33%, 쁘띠프랑스 입장료 25%, 신세계 아울렛 VIP 할인 쿠폰북 증정이다. 이들 관광지는 지하철 연계 관광이 가능하고, 자체 셔틀버스 등을 운영해 접근성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가평 쁘띠프랑스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해당 관광업체와 공동으로 관광지에 안내 사인물과 배너를 설치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국어 매직보딩패스 사이트 등을 통해 탑승자들에게 관광지 할인 프로그램을 알린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처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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