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는 교수학습의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업 시작 전 자율적으로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NO 스마트폰, YES 스마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 간의 토의를 거쳐 자발적인 학생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NO 스마트폰’ 수업은, 수업시작 전 학생들이 강의실 입구에 설치된 휴대전화 보관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꺼서 보관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언어치료학과 박진서 학생회장은 "휴대전화 없는 수업 만들기를 통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한 약속을 지킴으로써 수업 분위기도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과에서는 수업 시간 뿐 만 아니라 건전MT 및 공식 행사에서도 휴대전화 사용을 줄여 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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