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로수길에 쇼룸 열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구공룡' 이케아가 강남 가로수길에 전시장을 열고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케아 코리아는 12일 강남구 신사동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전시장 '헤이 홈!(Hej HOME!)'을 개설하고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전시장은 이케아의 콘셉트와 브랜드 스토리, 역사를 가구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달 말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소파와 의자, 책상, 침대 등 생활가구가 주로 전시됐다.이케아 제품의 콘셉트인 '플랫팩(납작한 포장)'과 특수 공법인 '보드 온 프레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플랫팩은 책상 다리를 분리 포장해 부피를 줄이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도록 하는 이케아 특유의 제품 판매 방식이다. 보드 온 프레임은 나무 판 사이에 재생 골판지를 삽입, 무게는 줄이고 제품 강도는 한층 강화시키는 공법이다. 이케아 가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개장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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