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부작용, 임산부에게는 독소…정력 감퇴는 잘못된 상식

▲율무 부작용. (출처:MBN '엄지의제왕'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율무 부작용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노안극복프로젝트에서는 노안과 눈 충혈,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눈 건강법'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정희 한의사는 노안 극복을 위한 식이요법 중 하나로 '율무'를 언급했다.김정희 한의사는 "눈의 노화는 눈으로 가는 영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몸 안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켜 눈의 영양 공급을 강화시키는 식이요법을 하면 눈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며 '눈 회춘 비결'로 '율무'를 언급했다.이어 "비만과 노안은 몸이 탁해졌다는 증거인데, 율무는 탁한 체질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전했다.하지만 김 한의사는 "다만 율무는 임산부에게 독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방송인 김태현은 김 한의사에게 "율무가 남성의 정력을 감소시키냐"고 묻자 김 한의사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과거 율무는 각기병 치료제로 사용했을 만큼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며 율무에는 곡식의 왕 현미보다 무려 2배 높은 양질의 단백질이 있어 눈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율무 부작용 소식에 네티즌은 "율무, 임산부는 절대 먹으면 안되는구나", "율무, 임신했는데 먹으면 큰일나겠네", "율무, 율무뿐아니라 음식 몸에 좋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안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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