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디자인과 성능을 차별화한 신제품 공기청정기를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기존 사각형이 아닌 원형 디자인으로, 메탈 소재에 스핀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해 깨끗한 공기 순환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공기청정 성능도 뛰어나다. '3MTM초미세 먼지필터'를 적용, 황사는 물론이고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한 ▲탈취 효율 98%를 달성한 듀얼 파워 탈취필터 ▲큰 먼지 제거에 탁월한 극세필터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플라즈마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청정도 표시 라이팅 기능으로 공기 오염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기 다른 컬러로 필터의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모든 필터를 한번에 탈·착할 수 있는 구조로 필터 교체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아 공기청정 성능도 입증했다. 적용 면적은 21평방미터(㎡)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오정원 LG전자 AE사업본부 RAC사업담당은 "초미세먼지 등을 걸러주는 공기정화 성능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감성도 충족할 수 있는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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