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달 24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된 삼성 갤럭시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핏의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에 올라온 기어2·기어핏과 갤럭시S5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소개했다.이 동영상들은 각각 9분11초, 7분57초로 제법 길다.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는 길이지만 제품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심박센서를 비롯해 TV리모콘 기능, 기어핏의 시간 맞추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동영상은 갤럭시S5(//www.youtube.com/watch?v=QrMOu4GU3uU), 기어2·기어핏(//www.youtube.com/watch?v=xOIGUfAlMY0)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흥미롭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기어핏 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갤럭시S5는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에서 발표된 지 이틀만에 10만명의 선등록을 기록했다. 선등록이 구매로 이어지는 선주문과는 다르지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는 사용될 수 있다. T모바일은 지난 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등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4월 11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협력 공장의 화재와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등 거듭되는 악재로 국내 출시 일정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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