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7년간 글로벌 TV 시장 1위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가전(CE) 부문 사장이 제 18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윤 사장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풀HD LTE TV, 3D TV, 스마트 TV 등 혁신적인 TV 제품을 출시해 7년간 TV 시장 1위를 지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한다. 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은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과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받는다. 석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뼈 성분으로 구성된 고강도 생체분해성 금속을 개발한 공로,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슬로싱 실험 인프라를 구축해 조선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상 수상자는 상장, 상패와 함께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젊은공학인상은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시상식에는 정준양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허진규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일진전기 회장), 최진민 대구방송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 300여명의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한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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