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CU가 10일부터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과 제휴해 업계 최초로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는 전국 CU 점포에서 포인트박스(무인택배기기)로 중고폰을 택배 접수하면 제품 감정을 거쳐 일정 대금을 지급해주는 보상매입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에코폰 홈페이지(www.ecophone4u.com)에 매각 신청정보를 입력한 뒤 CU에서 택배를 접수(착불)하면 일주일 내 유선 확인을 거쳐 매각 대금을 통장으로 수령하게 된다.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중거폰 수거율은 전체 판매량의 50%에 불과해 매년 약 1000만대의 휴대폰이 그냥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다"며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는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유익한 공익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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