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지보전협회 사령탑에 구길본 부회장

교원단체총연합회빌딩에서 취임식…본부체제 책임경영체제로 조직 손질, 협회 창립 10주년 맞아 중장기발전계획·비전 선포

구길본 한국산지보전협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지보전협회 사령탑에 구길본(58) 부회장이 앉았다.5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지난달 18일 정기총회 때 선출된 구길본(59) 신임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빌딩 연수실에서 가졌다.구 신임회장은 미래 산지관리공공기관에 알맞은 새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존 회원관리 중심의 체제에서 본부체제의 책임경영체제로 조직을 손질했다.구 회장은 취임인사말에서 ▲산지전용타당성조사의 공공서비스 향상 ▲산지관리 선진화를 위한 연구 ▲산사랑 국민운동 확대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 전문화·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15일 한국산지보전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장기발전계획과 비전을 선포하고 산지관리공공기관으로의 발돋움을 준비할 예정이다.그는 “조직의 새 문화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솔선수범하면서 생각과 행동이 달아져야 조직도 혁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산림청 자원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한국산지보전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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