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싸인 진행 후 결혼이 두렵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류승수가 모큐 드라마 '싸인' 진행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류승수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싸인'(감독 김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결혼하기가 정말 두렵다. 사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자들의 속내를 알 수가 없다"며 "남자는 오히려 순진한 것 같다. 여자를 만날 때마다 속을 알 수가 없어서 무섭다"고 말했다.이어 "여자를 대하기 전부터 이젠 의심이 든다"며 "굉장히 걱정이다.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인데 결혼해서 내가 할아버지가 돼서 고려장 같은 일을 당하며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든다. 세상이 삭막하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인'은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다큐드라마다. 사건 발생부터 범인 검거, 범죄의 숨겨진 사연까지 다루는 모큐 드라마 형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뉴스팀 ent@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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