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삼백의 고장 경북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ㆍ농간 교류, 우수 행정시책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일 오전 11시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 상주시(시장 성백영)와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 협정조인식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지자체간 자매결연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속적인 상호방문, 실무협의 등을 거쳐 성사됐다.동대문구는 쌀과 곶감이 유명하고 전국 어디서든 2~3시간 이내에 도착할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춘 경북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ㆍ농간 농산물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상주시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왼쪽부터 김용국 동대문구의회 의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성백영 상주시장, 황태하 상주시의회 의장)<br />

또 상호간 우수 행정시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 관광체험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양지자체간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쌀·곶감·누에고치가 유명해 삼백의 고장으로 불리는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자매결연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양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구는 경남 남해군을 비롯한 전남 나주시, 충북 제천시, 강원도 춘천시, 충북 음성군, 경기도 여주시, 전북 순창군, 경북 청송군, 충남 청양군 등 9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 1동 1읍면 결연,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도ㆍ농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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