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황제 지창욱의 성장이 무섭다.극 중 타환(지창욱 분)은 승냥(하지원 분)의 도움으로 조금씩 황제다운 위엄과 권위를 찾아가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타환의 성장은 연철(전국환 분)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또 승냥이 회임을 해 연철은 물론 타나실리(백진희 분)까지도 불안해하며 경계심을 늦출 수 없게 됐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타환의 황제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사진 속에는 어딘가를 보고 무척이나 놀란듯 한 연철과 그런 연철을 바라보는 타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다른 인물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연철과 대적했던 타환이 이번에는 홀로 연철을 마주하여 "타나실리와 마하까지 내가 다 죽일 것이오"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예고돼 두 사람의 대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타나실리가 승냥을 죽이기 위해 견고술을 펼치지만 승냥이 저주를 이기고 타나실리에 강력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35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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