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왓츠-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여신들 스크린 격돌

[아시아경제 e뉴스팀]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이 2014년 상반기 극장가에 화려한 귀환을 준비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달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이애나'의 나오미 왓츠와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니콜 키드먼이 주인공이다. 두 작품은 각각 영국의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와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다. 왓츠는 '다이애나'를 통해 화려해 보이는 삶과 달리 외롭고 불행했던 비운의 왕세자비로 분했다. 영화는 사망 직전까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키드먼 역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통해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외로웠던 삶을 연기했다. 영화는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에 3세간의 갈등이 벌어졌던 시기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준다. 왓츠와 키드먼은 평소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같은 호주 출신일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동창이다. 또한 신인시절 한 광고 오디션에서 만난 후 긴 무명시절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한 두 여배우의 스크린 부활이 올 상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뉴스팀 ent@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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