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남선알미늄과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가 대구의료관광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남선알미늄은 본사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대구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해외 바이어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 역시 남선알미늄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통해 대구 지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체가 상호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 차순도 회장은 “남선알미늄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대구지역 산업과 연계한 의료관광 마케팅 사업의 첫 번째 신호탄”이라며 “향후 점차적인 확대를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우수성을 해외 유수기업에게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구시는 약 5조2000억원을 들여 대구 내 수성 의료지구와 신서동의 ‘대구 혁신 신도시’에 각각 ‘체류형 의료관광단지’와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대구시 의료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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